대구 MBC 교향악단의 네 번째 정기연주회가 28일 오후 7시30분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올해 2월 창단한 대구 MBC 교향악단이 음악 내·외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다.
이번 연주회는 고전적 낭만주의 작곡가 '브람스&차이코프스키'를 주제로 꾸며진다.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신 동아대학교 기악학과 겸임교수가 지휘봉을 잡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한양대학교수가 협연자로 나선다.
첫 곡인 브람스의 '비극적 서곡'은 '대학축전 서곡'과 함께 브람스의 2대 서곡으로 불리는 작품. 제목처럼 비극적 분위기의 낭만정서와 브람스의 에너지가 어울어진 서곡이다.
이어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을 들려준다. 베토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작품.
마지막 곡인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은 러시아 특유의 어두운 서정성과 그 내면의 열정이 잘 어울어진 작품이다.
공연을 주최한 (사)아트애비뉴컴퍼니 관계자는 "대구MBC교향악단은 지역 최초 방송교향악단"이라며 "공연중심도시를 표방하는 대구시의 문화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향수 제공과 지역사회 클래식 저 변화에 이바지 한다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람료 5~2만원. 문의 070-7518-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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