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면의 작은 학교 도척초등학교에 대구MBC교향악단(지휘자 김지환)이 찾아 배토벤에서 모짜르트, 요한스트라우스에 이르기 까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27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30분~12시까지 도척초교에서 MBC교향악단을 초청, <왈츠가 흐르는 행복한 콘서트>가 진행된 것.
이날 콘서트는 실제 유료 콘서트 처럼 학생들에 좌석 티켓을 배부한 뒤, 입장해 지정석에 앉아 관람하게 하는 등 관람 에티켓도 배우는 계기가 됐다.
MBC교향악단은 도척초교생과 인근학교인 도궁초교, 광일중학교 등 도척면 일원 학교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준높은 연주를 전했다.
김규성 교육장은 "경기도교육청가 실시하고 있는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문화공연>이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로 찾아가서 문화예술 체험기회가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척초교 임병일 교장은 "왈츠를 감상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에게 훌륭한 추억이 됐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또, 도척초교 오모(1학년) 학생은 "저도 바이올린을 연주하는데, 무대에서 연주하는 언니, 오빠가 무척 멋졌어요. 커서 연주자가 되고 싶어요"라며 즐거워 했고 광일중학교 김모(2학년) 학생은 "학교 강당에서 클래식 뮤직 공연관람을 처음 경험하는데 이렇게 훌륭할 거라고 생각 못했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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