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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3년 12월 10일 유쾌하고 흥겨운 음악으로 한해 마무리
작성일 :
2016년 2월 19일
조회수 :
10101
첨부파일 :
없음
유쾌하고 흥겨운 음악으로 한해 마무리

송년음악회 3題

남현정기자 nhj@kyongbuk.co.kr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제12면
 

포항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12일 포항문예회관

포항시립교향악단 제133회 정기연주회가 12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인 만큼 이현세 상임지휘자의 마지막 무대일 가능성이 크다. 이번 무대는 음악의 천재라고 불리는 '슈베르트와 바그너'를 타이틀로 이경선씨가 협연한다. 아름다운 선율과 마음이 풍성해지는 음악으로 공연이 구성된다.

슈베르트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연주곡으로는 슈베르트의 극음악 '로자문데' 간주곡 제2번과 교향곡 제5번이다.

극 음악 '로자문데' 간주곡 제2번은 1823년 9월 슈베르트가 26세 때, 빌헤르미나 폰 헤찌 부인의 4막 희곡 '시베론의 왕녀 로자문데'에 곡을 붙인 것. 슈베르트의 작품에서 손꼽히는 명곡으로 매혹적인 우아함과 간드러지는 목관악기의 연주가 아름답다.

슈베르트의 초기 작품인 교향곡 제5번은 최초의 여섯 교향곡 중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튀지 않는 매력과 변덕스러움을 겸비한 유쾌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느린 악장이다.

또한 바그너의 곡으로는 리엔찌 서곡이 선택됐다. 바그너의 밑바닥 생활에서 싹튼 작품이다. 가극의 전곡은 거의 상연되지 않지만 서곡은 단독으로 상연돼 유명하다. 트럼펫의 장엄하고 긴 연주를 시작으로 폭넓은 가락이 어우려져 한해를 마무리하는 엄숙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 외에도 라벨의 곡 중 '집시'라는 뜻의 찌간느,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으로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연주한다.

전석 천원.

대구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13일 대구시민회관

대구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Joy of Christmas'가 1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제123회 정기연주회로 경북도립교향악단의 브라스주자로 구성된 '더 브라스 앙상블'과 함께 유쾌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는 성가 곡을 비롯해 귀에 익은 캐럴들로 꾸며진다.

첫 곡은 '더 브라스 앙상블'의 경쾌한 팡파르 소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미국의 합창작곡가 랜달 스트루프(Randal Stroope)의 '이날에(Hodie)'로 무대를 연다.

이어 영국의 작곡가 존 루터(John Rutter)의 '글로리아(Gloria)'를 노래한다. 깨끗한 선율감과 상승하듯 울리는 브라스의 전개가 인상적이다.

2부 에서는 흥겨운 캐럴모음을 들려준다. 독일 전통민요 '소나무야(O Christmas Tree)', 징글벨, 은종 등 온 가족이 흥얼거리며 따라 부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어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무대가 펼쳐진다. 아기예수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Happy Christmas!'와 머라이어 캐리의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등을 불러 아이들 특유의 재기발랄한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리로이 앤더슨(Leroy Anderson)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A Christmas Festival)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장료는 1만~1만5천원.

대구MBC교향악단 정기연주회…13일 수성아트피아

대구MBC교향악단 제10회 정기연주회가 13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러시아 음악계보를 이어갈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아들로 차세대 마에스트로로 평가받는 지휘자 정민 등 젊은 연주가들의 무대다.

이날 공연은 'That's Classical Music No.10'를 타이틀로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5번을 들려준다.

1879년에 작곡된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는 러시아의 민속 춤곡 스타일이 물씬 풍기며 서정성과 격정 그리고 탄식과 희망이 담긴 곡. 화려한 바이올린 연주와 차이코프스키의 감수성이 잘 표현돼 있다.

또한 심포니 5번 E 단조는 감미로움 속에 애수를 수반한 클라리넷 연주를 시작으로 깊고 엄숙한 현의 선율을 들려준다.

관람료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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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639725&news_area=100&news_divide=10002&news_local=20,10&effec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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