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이동신

피아니스트 박진아

대구MBC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대구MBC교향악단이 대구문화예술회관과 함께 기획해 ‘Fantastic Symphony’라는 주제로 올해 다섯번 개최할 계획인 연주회 중 첫 연주회다.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피아노 협주곡 - 황제’ ‘교향곡 - 운명’을 이동신의 지휘로 선보인다. 계명대 작곡과에서 지휘를 전공한 지휘자 이동신은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박진아는 활발한 연주활동과 함께 연세대·계원예고·경북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서울예고와 연세대 음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과 가곡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입장료는 1만~3만원. 070-7518-8476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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