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교향악단.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와 (사)아트애비뉴컴퍼니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재단, 대구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대구MBC교향악단 제29회 정기연주회가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15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사)아트애비뉴컴퍼니는 2010년 4월 단체 창단, 2011년 대구시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2012년 대구문화방송과 업무협약(대구MBC교향악단 창단), 2013년 대구광역시 지정 전문예술법인을 거치며 2018년 현재 설립 9주년을 맞이하는 대구를 대표하는 클래식 전문예술법인이다.

이번 공연은 67명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의 무대로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을 들려준다. 지휘는 진솔이, 협연은 김영욱이 맡는다.

진솔

 2013년 1대 전임지휘자(김지환)이후 공석이던 전임지휘자 자리에 초빙된 2대 전임지휘자 진솔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독일 만하임국음악대학교(사사 : 클라우스 아르프) 석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하며 경기필하모닉,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유럽언론에서 ‘앞으로 꼭 주목해야 할 지휘자’, ‘자유로운 지휘봉 놀림을 가진 신예’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타고난 재능이 대단한, 완벽한 재목”이라는 평을 받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독일 뮌헨 국립음대(사사 : 크리스토프 포펜)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했다.

그리고 스트라드 현악 콩쿠르 1위, 이탈리아 카네티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3위, 동아콩쿠르 1위, 베오그라드 쥬네스 콩쿠르 우승한 바 있다.

                                                                                                                      황인옥기자